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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성과 모아보기

'K-융합연구의 미래'
기획연재를 마치며

“예산은 확대,
연구기간은 장기화돼야”

교수신문
2022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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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만남은 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구체적인 융합의 모습과 융합연구 지원의 모델은 아직 모호하다. 더구나 융합연구는 각 분야의 기초에 대한 연구를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기초가 없는 융합은 사상누각이고 융합 없는 기초는 사회적 호응을 얻기에 어려움이 있다.

좌담_인문사회가 묻고 융합이
답을 하다

인문사회 과학기술 만남은
계속되고 있다
…범부처 맞춤형 지원 필요

교수신문
2022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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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와 교수신문은 지난 15일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좌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과 교수신문은 ‘K-융합연구의 미래’ 기획을 9회에 걸쳐 연재하며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해결에 나선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융합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해 왔다.

융합의 연결고리_
다문화 의사소통 앱

다문화 시대 소통장벽 허문
11개국 언어소통 앱
‘한통이’

교수신문
2022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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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소통과 화합의 기본도구이다. 한국 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거주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언어장벽 해소가 한국 사회 통합의 과제로 떠올랐다. ‘최신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부산외대 융합연구팀 (연구책임자 류법모 사이버경찰학과 교수)이 다문화 가정의 언어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전산학과 인문·사회 분야의 초학제적 융합연구를 제안했다.

융합의 연결고리_
다문화 의사소통 앱

“융합이 무르익으려면 이해와
신뢰 구축의 시간 필요”

교수신문
2022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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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적으로는 성능이 90%에서 95%로 증가하면 성공한 연구로 평가받지만, 인문학적 요소가 결여되면 아무리 좋은 기술도 사용자에게 주목받지 못합니다. 이번 연구의 진정한 성과는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실제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데 있습니다.”

융합의 색다른 발상_
환자 회복 패러다임

건강을 회복하는 기적의 움직임,
‘SMASH Care Movement’

교수신문
2022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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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국력, 운동이 백신이란 말이 있다. 일상 운동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강조한 말이다. 국민의 건강 증진은 국가의 주요 정책목표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 ‘국민체력100’을 비롯한 국민건강생활실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치료 중심의 병원을 환자의 움직임을 통한 회복의 공간으로 개선하려는 시도가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연구책임자 이은석 운동재활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융합의 색다른 발상_
환자 회복 패러다임

“병원과 생활체육의 가교…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가치 실현”

교수신문
2022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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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형병원은 병원의 수용력을 넘어 환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환자 회복을 돕는 움직임 관련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수술 환자도 며칠 내 퇴원하는 상황이에요. 그럼에도 움직임의 중요성을 인식한 대형병원들은 병동 내 환자들이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환자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융합의 빅데이터 분석_
한국사 권력 메커니즘

한국사 변곡점의 ‘권력 메커니즘’
빅데이터로 분석하다

교수신문
202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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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큰 변곡점을 가져온 시대적 요인은 다양하다. 국제적 정세는 물론 국내 정치권력의 변동, 사회적·문화적 변화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런 역사의 흐름을 빅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을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면서 빅데이터로 역사를 새롭게 분석해보려는 시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융합의 빅데이터 분석_
한국사 권력 메커니즘

“역사학자는 역사연구 디자이너…
역사학의 미래 설계해야”

교수신문
202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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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데이터 역사학 연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목하는 곳이 적지 않았다.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도 그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서울시 성북구와 연결되어 성북구 마을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벌였다.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이상국 아주대 사학과 교수(사진)는 작은 성과지만, 자체 개발한 연구방법론을 실생활에 확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한다.

융합의 새로운 통찰-웰다잉

“지속가능한 융합연구 위해
‘재단·정부·대학’ 관심 필요”

교수신문
2022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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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보건학자가 아닌 인문학자나 철학자는 인간의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람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했습니다. 또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음을 맞게 되는데, 이를 회피하지 않고 좋은 죽음을 실천하기 위해 죽음을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융합의 새로운 통찰-웰다잉

100세 시대, 행복한 죽음의 사회적
수용을 위한 통찰 ‘웰 다잉’

교수신문
2022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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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연구책임자 김광환 병원경영학과 교수)는 잘 죽는 법이 아닌 잘사는 법을 찾기 위한 ‘웰다잉(well-dying)’을 목표로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 연구사업에 도전했다. 죽음을 개인의 생물학적·의료적 사망뿐 아니라 한 인격과 개성의 소멸과 사회적 관계의 단절이라는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은 호스피스·종교·통계·문학·철학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행복한 죽음의 사회적 수용’이란 명제를 제시했다.

융합이 만난 언어뿌리_문화+마이닝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석 꿰어 보배로 만드는 게 융합”

교수신문
2022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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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입니다.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속출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중 에서도 손님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식당도 있습니다. 잘나가는 비즈니스, 잘되는 비즈 니스를 눈여겨봤습니다. 거기서 찾아낸 것이 바로 기존의 부가가치와는 차별화된 감성 가치입니다.”

융합이 만난 언어뿌리_문화+마이닝

컬처마이닝으로 국가별·성별·
세대별 감성가치 찾는다

교수신문
2022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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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치가 재화와 서비스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기능, 품질, 가격 등의 기본 적인 경제 가치를 넘어 아름다움, 충족감 등과 같은 감성 가치에 근거해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 현상이 뚜렷하다. 이처럼 감성가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인간의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를 분석해 언어별, 세대별, 성별, 지역별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와 관계를 발견하는 이른바 ‘컬처마이닝(Culture Mining)’이 중요한 화두 로 등장하고 있다.

융합이 쓰는 미래_新기후 시나리오

“경계 허무는 노력 계속돼야
융합연구 열매도 커진다”

교수신문
2022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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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자연환경은 물론 산업과 생활양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변화이다. 이 변화를 체계적으로 예측하고 전망하기 위해 황윤섭 경희대 무역학과 교수(사진)는 이공계와 인문사회의 벽을 허물었다.

융합이 쓰는 미래_新기후 시나리오

거시적 기후변화 위기 극복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은?

교수신문
2022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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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 속 기업의 ESG 책임경영도 강화되고 있다. 2022 『세계위험보고서』는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가장 큰 위험요소로 ‘기후행동실패’를 꼽았다. 현재 세계를 위기에 빠뜨린 감염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는 경고이다. 기후변화가 자연재해, 물과 식량자원 부족, 낮은 경제성장과 맞물려 국가 간 불평등을 야기하는 거시적 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도 분주하다.

융합이 만든 안식처_스마트쉘터

“스마트 쉘터,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문제해결 가능한 힐링 공간”

교수신문
2022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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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디지털기술 도입 이전의 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은 공간과 사용자가 분리되는 획일적인 형상으로 전개됐다. 반면 디지털 기술을 현실에 접목한 스마트공간은 본래의 기능주의적 실현과 함께 사용자와 달라지는 환경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특성을 가졌다.

융합이 만든 안식처_스마트쉘터

기능주의적 도시연구의 대안,
사용자중심 안식처 ‘스마트 쉘터’

교수신문
2022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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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정서적 고립, 자연재해로 인한 거주지 파괴, 와이파이를 찾아 방황하는 도시난민... 갈수록 복잡해지는 재난·재해에서 인류를 지켜줄 21세기형 안식처가 등장했다. 바로 홍익대 학제간융합연구팀(연구책임자 고경호 조소과 교수)이 제시한 ‘스마트 쉘터’ 이다. 스마트 쉘터란 현대인이 직면한 다양한 유형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기술이나 인터넷,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카멜레온의 껍질’처럼 상황에 따라 적절히 변화하며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지닌 공간이다.

융합이 치유하다_
사회문화 통합전염병

“전염, 의학만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문제로 접근해야”

교수신문
2022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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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 현상은 오랜 인류 역사의 보편적 이상 현상이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과 운송 수단 등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전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한국 사회에서도 여러 방면에 걸쳐 긴박한 사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고려대 통합전염학융합연구팀이 「통합전염학의 초학 제적 연구」를 시작한 것은 2015년 메르스(MERS) 사태 발생과 같은 시기였다.

융합이 치유하다_
사회문화 통합전염병

바이러스 공격, 통합전염병 대응
패러다임으로 이겨낸다

교수신문
2022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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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한 지 2년이 넘었다. 세계 각국은 백신과 치료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19에 맞서 싸웠지만,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를 통해 인류는 전염병 재난이 의료·보건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정치적·문화적·정서적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있다.

인문사회 과학기술 만나다

“연구자 가교 역할에 최선...
융합하려면 더 자주 만나야죠”

교수신문
2022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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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연구팀과 연구자들의 소통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융합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융합연구총괄센터에서는 융합연구 성과 및 문화 확산, 학술지 발간 및 등재, 융합연구 노하우 공유,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및 학회 간 네트워킹 구축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학문이 섞여 융합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세미나, 콘퍼런스, 포럼, 콜로키움 등도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인문사회 과학기술 만나다

경계 허물고 ‘상상력+과학적 합리성’으로 사회문제 해결

교수신문
2022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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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2011년 3월,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스크린에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교차로 표지판 영상을 띄웠다. 표지판에 각각 적힌 단어는 ‘Liberal Art(인문학)’와 ‘Technology(기술)’였다. 스티브 잡스는 영상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아이패드를 만든 것은 애플이 항상 인문학과 기술의 갈림길에서 고민해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기술을 따라잡으려 애썼지만, 반대로 기술이 사람을 찾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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