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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신뢰로 열어가는
바이오헬스 선진국의 꿈
한국연구재단 김선원 차세대바이오단장(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최근 정부는 대한민국을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이끌 차세대 주력산업을 선정·발표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미래형자동차 그리고 ‘바이오헬스’입니다. 이들 3대 주력산업은 향후 한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바이오헬스는 2025년까지 공공 R&D 투자가 4조원 이상으로 확대되는 총력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매년 5% 이상 폭풍성장하며 시장 규모가 어느새 1조 8000억 달러(한화 약 210조 원, 2016년 기준)를 넘어선 세계무대에서
선도국가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분야의 일자리가 이미 IT, 반도체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 역시 국책연구본부 산하 3개 기술단(신약·차세대바이오·뇌-첨단의공학)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중흥의 성장판이 될
국책연구과제와 인재육성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먼저 차세대바이오단 김선원 단장을 찾아 주요 추진과제와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차세대바이오단은 연구소재와 유전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부터 규제정책에 이르는 바이오헬스 연구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맡고 있습니다.

출장 잦으니 이제 서울역이 집 같아

김선원 단장은 올해 1월 차세대바이오단장에 선임됐습니다. 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교수인 그는 1999년 연구재단의 국외박사후연구원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미국 UC 버클리 연구그룹에서 대사공학과 합성생물학 연구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을 삶의 중요한 이정표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첨단 생명공학 기술인 합성생물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바이오레티놀을 생산하는 ‘미생물 세포공장’과 기능성 희귀당인 사이코스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한 바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가 경제성장이 필요한 한국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때 차세대바이오단을 맡게 되셨는데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 회의와 평가가 계속되다 보니 대전 본원과 서울을 오가는 일이 무척 많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주로 서울역과 주변의 회의실을 이용하다보니 종종 서울역이 집인가 싶을 만큼 익숙해졌습니다. 최근에는 바이오산업 분야를 인체 혈액을 상징하는 레드 바이오, 화학과 청정소재 분야의 화이트 바이오, 농업작물은 그린 바이오, 해양 분야는 블루 바이오처럼 색깔로 표현하는데 사실상 다양한 연결고리로 얽혀 있다 보니 관련 부처들이 함께하는 회의가 많은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대략 3~4차례 서울을 오가는데 정부 부처들의 세종시 이전이 마무리되면 한결 오가는 길이 편해질 듯합니다.
단장 역할을 맡기 전 예상하신 것보다 일이 많으신 편이신가요?
네, 아주 많이요(웃음). 처음에는 어느 정도 개인시간이 확보되리라 여겼는데 순진한 생각이었어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서 학교로 돌아가 밀린 연구도 하고 학생들도 지도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연구재단에 와서 전혀 그럴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특히 제가 지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궁리 끝에 금요일 오후에는 한 시간쯤 일찍 퇴근해서 진주로 향합니다. 저녁에 학생들과 세미나를 하고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시간을 낼 수 있는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상담도 하고 지도를 한 뒤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동거리도 길고 일정이 너무 빡빡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따로 취미 생활은 없으신가요?
따로 관심사라 할 만한 게 없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그 와중에 틈틈이 취미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요즘 그런 분들이 정말 능력 있는 분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성향상 에너지를 한 곳에 쏟아 부어야 하는 편이라 따로 뭔가를 하는 게 힘듭니다. 특히나 차세대바이오단장을 맡고 난 후에는 잘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욕 안 먹을 정도는 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더 일에 몰두하게 되는 듯합니다. 주변에서 하루쯤은 온전히 쉬어야 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이제 습관이 됐는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날이면 오히려 뭔가 어색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바이오에 쏠리는 관심과 기대

초등학생 부모인 김 단장은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 종교 활동과 함께 아직 어린 아들과 함께 뛰어 놀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재충전이라고 합니다. 다소 과중해 보이는 업무와 잦은 출장에도 유쾌한 에너지를 잃지 않는 게 그 때문인 듯합니다. 차세대바이오단장을 맡은 지 6개월째에 접어드는 그는 이제야 비로소 단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어렴풋이 눈을 뜨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요. 바이오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관련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책임지고 있는 그의 마음도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바이오헬스 관련 3개 기술단 중에서 차세대바이오단이 맡고 있는 영역은 어떻게 되나요?
차세대바이오단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기술 연구와 인프라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 듯합니다. 국책연구본부 내 이웃인 신약단과 뇌·첨단의공학단이 담당하는 신약과 뇌, 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발표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정부는 바이오 분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들의 건강과 기여하는 바가 큰 유망 신산업이기 때문입니다. 국책연구본부 9개의 기술단 중 3개단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배치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부와 연구재단은 사실상 상당히 오래 전부터 앞으로 가장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한 분야로 생명과학을 점찍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특히 신기술 창출과 성공을 위해 다양한 학문들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신약단, 뇌·첨단의공학단은 물론 다른 연구 분야의 기술단들과도 긴밀한 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차세대바이오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원천기술 개발 사업은 어떤 것들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차세대바이오단은 미래지향적인 연구와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한 임무에 해당합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들로는 연구소재 은행, 실험동물, 유전체와 정밀의료 분야의 프로젝트들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특히 100만 명 규모의 인체정보를 수집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의 1단계 시범사업이 내년에 시작돼 2029년까지 100만 명 규모로 확대됩니다. 개인별 맞춤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정밀의료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유전체뿐만 아니라 세포와 분자 수준의 오믹스 데이터, 병원의무기록, 건강보험공단 자료까지 정밀의료를 가능하게 하는 대규모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연구자들이 이런 모든 정보에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엄격하면서도 유연한 규제가 필요한 만큼 차세대바이오단 내 생명공학정책센터를 통해 이와 관련한 정책방향도 연구할 예정입니다.
최근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연구주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학의 중심에 차세대바이오 기술이 숨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식량과 물 부족, 다양한 질병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차세대바이오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유전체 편집,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차세대 항암백신, 합성배아와 오가노이드 기반 생체모사기술 등입니다. 유전체 편집 기술은 최근 선진국에서 질병치료와 작물개량에 활용되고 있고 관련 연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국제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연구 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입니다. 인체는 물론 모든 동·식물체와 지구의 모든 곳에 수없이 많이 존재하는 미생물들을 집합적으로 연구하는 것입니다. 미생물이 인간과 동·식물의 생존, 지구환경의 유지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자폐증, 치매, 비만, 당뇨, 다양한 면역질환 같은 인체의 질병치료 분야에서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지만 오염환경을 복원하고 가축과 작물의 생산성 개량까지 인류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합성생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합성생물학은 기존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현상을 공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인데요. 생명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과 건강문제 등을 해결하는 핵심기반기술로 가치가 무궁무진할 것이라 보입니다.

젊은 바이오헬스…미래보며 연구 기획해야

기사에는 모두 담지 못했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제 사례들과 함께 최신 바이오 연구동향을 소개하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왜 많은 이들이 한국의 미래가 선제적인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에 달려 있다고 역설하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듯합니다. 김선원 단장은 바이오 분야의 국책연구사업이 오늘보다 내일을 준비하는 일인 만큼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성장을 내다보며 연구과제를 기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6개월여 간 차세대바이오단을 이끌며 느끼신 점은 어떤 것들인가요?
국책연구사업의 특징은 관련 법령과 종합적인 진흥계획에 따라 세부사업들이 추진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바이오단은 연구를 수행하는 조직이 아니라 큰 틀에서 기획을 하고 판을 짜는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계부처 공무원, 연구자, 기업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일이다보니 무엇보다 행정력과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연구자였던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일이어서 함께 팀을 꾸리고 있는 차세대바이오단 전담박사님과 수석연구위원님의 도움으로 부임 후 곧바로 연간 투자방향 논의, 기술수요 검토, 사전기획, 예산 작업의 일정들을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올해 국책연구사업의 사이클을 파악하고 나면 내년에는 더 능숙하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장님께서 바라보시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 전망이 궁금합니다.
바이오헬스는 젊은 산업입니다. 그간 우리나라를 이끌었던 반도체, 조선, 철강, 화학의 뒤를 이어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리라는 정부의 기대가 맞는다고 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관심이 ‘오래 사는 것’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달라지고 있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제 그런 전망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도 있습니다. 연구재단에 와서 느낀 것이기도 하지만 기초연구는 연구자의 의지, 국책연구는 국가의 의지와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과제는 보통 3년, 5년, 길면 10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중요한 것은 투입되는 연구비나 기간이 아니라 전문연구 인력의 양성이라고 여겨집니다. 가진 거라곤 인적자원밖에 없는 우리나라인 만큼 효율적인 연구과제 기획을 통해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책임질 석·박사 전문연구 인력을 잘 키워내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어떤 분야에 얼마나 많은 연구인력이 필요할 것인가를 내다보며 현재의 연구 과제를 기획하는 자세가 절실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의 큰 틀을 고민하셔야 할 텐데요 연구자와 웹진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현장 연구자로 있을 때는 사실 연구재단이 과제 평가하고 선정하는 일 외에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재단에 들어와서 이곳의 방대한 일들을 직접 경험한 뒤로는 ‘역지사지’란 말을 늘 마음에 담아둡니다. 하는 일, 해야 할 고민이 이렇게 많은 줄을 미처 몰랐습니다. 정말 이런 사소한 것까지 고민해야 하나 싶을 만큼 연구자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어느 곳보다도 공정하게 연구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한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어서 지인들을 만나면 연구재단 역성을 들기 바쁩니다. 연구자들, 독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말처럼 와서 보니 정말 열심히 일하는 연구재단입니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차세대바이오단장으로서의 각오와 목표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단장, PM이 국가 연구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분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연구사업의 기획이 연구자, 기업, 국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때 가장 큰 성과를 낳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신진, 중견, 장년 연구자 모두가 연구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발전이 결국 국가 산업과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일이라는 점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회문제, 이를 테면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 케모포비아 같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국가연구개발사업이 공헌할 수 있는 방향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연구 현장에서도 느끼고 있지만 연구자들 역시 본인들의 연구가 국민의 혈세라는 부담을 공통적으로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잘해야 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자와 기업, 정부와 국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유지하고 확대하는 데 작은 밀알로 쓰이기를 바랍니다.

김선원 차세대바이오단장은?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을 전공했다.
생명공학연구원과 UC버클리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적인 수준의 인공미생물 연구실을 이끌며 탁월한 연구 활동과 기술개발로
미생물생명공학회의 유주현 학술상,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인물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 늘 마음에 품고 사는 단어는 ‘겸손’과 ‘감사’로 교만하기 쉬운 성품을
다스리기 위해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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