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수도권·비수도권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글로벌 첨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서인데요.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의 효과를 불러오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지역과 대학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신기술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등 8개 신기술 분야의 대학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항공/드론, 반도체소부장, 이차전지 등 5개 분야 연합체를 ‘지차제 참여형’으로 추가 선정해 국가 단위의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 현재 총 13개 분야, 5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주도형’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지자체 참여형’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비전 및 목표 1)
-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주요 추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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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추진내용은 크게 네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전국단위의 대학 컨소시엄 및 지역·산업 협업체계 구축입니다. 대학별, 학과별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별, 학과별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첨단분야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 안-밖 경계 허물기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입니다.
현재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이 지역의 전략산업 등과 연계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의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있고 2023년 분야별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둘째, 학과(전공) 간 융·복합 기반 표준 교육과정 개발입니다. 첨단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대학 간 공동운영을 통해 각 대학의 기존 전공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모듈형 과정으로 구성했습니다. 이외에도 첨단분야 과정, 융·복합 과정(첨단분야+기존 전공), 기존 전공 과정 간 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인증과 학위과정을 구성하였고, 아래와 같이 수준별 전공트랙 운영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셋째, 대학 안-밖 경계를 허무는 탄력적 학사 운영입니다.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에게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선택권과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융합(연계)전공 운영, 계열 간 수강신청 제한 완화, 계절학기 이수학점 상한 확대, 수강신청 인원 및 학점 제한 완화, 학사일정 교류 확대 등 학생들이 수준별, 분야별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대학 내/대학 간 학사제도 개선을 통한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겸·초빙 및 JA교원 활성화, 기업 및 학교 밖 프로그램 학점 인정을 통해 산업계 인사 교원 채용과 기업 프로그램 참여 등 대학 밖 자원을 활용하여 첨단분야 전공지식을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과 및 프로젝트로의 자원 활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넷째, 교육 콘텐츠 등 사업성과의 공유 및 확산입니다. 각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분야별 교육 콘텐츠를 컨소시엄 간 공유하고 활동(CO-Week Academy 등)하면서 학생의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업 수행대학 이외의 대학에 소속된 학생과 일반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MOOC 자율참여강좌 공유 등 양질의 교육과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주요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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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모듈형 교육과정 구축, 신기술을 활용한 대학 간 협력, 첨단분야 콘텐츠 확산, 기업 연계와 재직자 멘토링을 통한 역량 제고 및 취업 연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모듈형 교육과정친환경 전기자동차(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디바이스 초급과정(바이오헬스), 전기에너지 신기술 마이크로전공(에너지신산업) 등 첨단분야 마이크로디그리 등 교육과정 288건 운영
대학 간 협력신기술 활용한 효과적 협력 및 학문 간 융‧복합 활성화, 대학별 다양하고 우수한 교수자원 및 시설자원 공유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존 교과목 확대·발전
- (지능형로봇) 타 사업 통해 구축한 한양대 HY-LIVE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텔레프레즌스 방식(실감형 대규모 비대면 수업)으로 교과 운영 ⇒ ’22년 7개 대학 총 1,734명 수강
- (미래자동차) 디지털트윈(실제 주행환경-국민대 / 가상환경-산업체 협력 구축) 도입하여 방학 중 자율주행 플랫폼 활용 경진대회 ⇒ 국민대, 인하대, 아주대, 충북대, 대림대 학생 참여·수상
- (바이오헬스) VR기술을 활용한 해부학 수업 공동 운영 ⇒ ’22년 7개 대학 총 1,340명 수강
기업연계WE(Work Experience)-Meet 프로젝트 시범운영, 대학-기업이 협업하여 기업이 제시하는 문제해결프로젝트를 학생이 수행하고, 재직자 멘토링 등을 실시하여 학생의 역량 제고 및 취업 연계 지원(’22년 5개 컨소시엄 → ’23년 13개 컨소시엄)
- CO-Week Academy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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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eek Academy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졌던 혁신융합대학이 현실에 나타나는 POP-UP 캠퍼스의 형태로 1년에 단 한번 오프라인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주간을 의미합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8개 컨소시엄과 산업교육센터에서 준비한 강의와 강의를 통해 다양한 명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합니다.
올해는 건국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사전 수강신청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었으며, 하루 평균 2,500여 명의 학생들이 CO-Week 기간동안 소속과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첨단강좌를 수강했습니다.
학생들은 총 5일의 CO-Week 기간동안 데이터톤, 자율주행경진대회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8개 분야에 대한 강좌로 구성된 첨단분야 강좌(70개), 경진대회형 프로젝트(9개), 체험교육(5개), 부대행사(8개)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CO-Week Academy를 통해 전공, 학과, 학교,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희망하는 첨단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고등교육체계 구축과 더불어 대학 컨소시엄 간 성과공유 및 공동활용대학 등 우수사례의 성과확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 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추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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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수행대학과 교육 콘텐츠 공유 협약을 체결한 대학인 공동활용대학의 MOU체결을 통한 교육 콘텐츠 공유·확산 및 공동활용대학에 소속된 학생과 일반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MOOC 활용 콘텐츠 보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중심으로 분야별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구나 첨단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K-MOOC 자율참여강좌를 개발 및 발굴·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K-MOOC 플랫폼 내 26건의 자율참여강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상캠퍼스 및 가상VR교육장에서 학습하는 첨단분야 교육’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메타버스 맵을 기획하는 제3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메타버스 경진대회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중에 있습니다.
메타버스 맵을 활용하는 교육은 첨단분야 교육 콘텐츠와 교육 수강자들의 수강후기 등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본선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가상현실 캠퍼스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8개 분야에서 46개 대학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메타버스 경진대회의 1회, 2회 수상작은 아래 ‘제3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메타버스 콘테스트 VR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