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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카페

다채로운 공연의 세계로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컬, 이색공연,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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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막히게 하는 뜨거운 열기가 한 걸음 물러났습니다.

곧 흰 이슬을 띤 백로(白露)가 지나면 남아있던 더위도 한 풀 꺾일 듯싶습니다. 흐르는 땀을 식히던 에어컨 옆을 벗어나, 이번 달은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맛보면 어떨까요? 공연이 끝난 후 바라보는 세상은 보다 넓고 아름답게 느껴질 거예요.

무딘 가슴을 뛰게 할, 뜨거운 뮤지컬

위대한 쇼맨 [바넘:위대한 쇼맨]

사진 출처 : 위대한 쇼맨 티켓 예매

“가장 고귀한 예술은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쇼맨을 자신의 생업으로 삼은 남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뮤지컬은 2017년 영화로도 개봉해 14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뮤지컬 또한 1980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도 공연되고 있을 만큼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고요. 특히 전통적인 뮤지컬 양식과 화려한 서커스를 융합시켜 관객들을 배로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무대라고 하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기간.2018.08.07~2018.10.28
  •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150분)

노트르담 드 파리

사진 출처 : 노트르담 드 파리 공식 홈페이지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빅토르 위고

프랑스의 위대한 극작가 빅토르 위고의 원작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입니다. 이 뮤지컬은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죠. 특히 이번 시즌은 한국어버전 10주년 공연으로 음유시인의 노래를 연이어갈 계획입니다. 웅장한 노래와 현대무용, 곡예, 브레이크 댄스까지 접목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성당을 상징하는 초대형 무대세트는 현지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더해줄 것입니다.

  • 기간.2018.09.14~2018.09.16
  • 장소.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150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이색 공연

풍선아트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선이 두둥실 떠오르는 공연, 풍선아트쇼!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풍선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신기한 모양의 풍선과 거대한 풍선까지 등장해 아이들의 동심이 넘실넘실 떠오를 수 있는 공연입니다. 온 가족 모두 다함께 풍선의 신비로움에 푹, 빠질 수 있는 풍선아트쇼에 놀러가 보세요.

  • 기간.2018.09.27
  • 장소.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50분)

2018 인문학 콘서트

2010 건축문화공간대상 대통령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유현준 교수가 ‘도시’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도시의 태생과 역사, 도시공간에 숨겨져 있는 인문학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갖가지 도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펜트하우스는 왜 비쌀까? 왜 어떤 거리는 더 걷고 싶을까? 우리는 도시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을까? 도시의 변화에 따라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더 똑똑해지는 오후 3시, 인문학 콘서트입니다.

  • 기간.2018.09.19
  • 장소.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90분)

마음을 풍요롭게 해줄, 음악 여행

그린플러그드 경주 페스티벌

사진 출처 : 그린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공연하는 음악 캠페인,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음악 페스티벌이기에 더욱 뜻깊은 공연입니다. 이 취지에 걸맞게 콘서트 내에서 제작되는 모든 제작물은 친환경 재생 용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각기 다른 공연을 펼쳐 뜨거운 열기가 더해집니다.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색다른 음악 캠페인에 참여해보세요.

  • 기간.2018.09.15~2018.09.16
  • 장소.경주 황성공원 일원

2018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의 정원]

사진 출처 : 성남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다섯 살에 직접 작곡한 피아노곡으로 데뷔한 음악신동 모차르트.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그의 몸과 마음은 음악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배우 김석훈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에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까지 곁들여져 클래식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매 회마다 다른 곡으로 구성해 더 풍요로운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향곡과 실내악,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의 깊이에 푹, 빠져보세요.

  • 기간.2018.03.15~2018.12.20
  • 장소.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8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