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상황에서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1월부터 관련 부처 담당관, 외부전문가뿐만 아니라 재단의 디지털혁신본부, 연구윤리지원센터, 기초연구본부 등이 전사적으로 참여한 “학술활동 건전성 구축을 위한 정책플랫폼”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재단은 부실의심학술지 이슈를 연구계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확인했고,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건전한 학술생태계 구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캠페인은 재단의 서신을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학회, 재단 연구개발 과제 기수행 연구자, KRI 내 박사급 이상 대학 교원 및 출연연 연구원 등 약 20만명에게 발송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부실의심학술지 예방 안내문을 재단 연구윤리정보포털 CRE에 게시했으며, 부실의심학술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 시리즈를 꾸준히 제작·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단 지원사업의 신청-평가-협약 등 단계별 부실학술활동 예방을 위한 안내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부실의심학술지의 특징을 설명하고 논문 투고 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서신은 건전한 학술생태계 구축을 위한 캠페인 내용을 축약해 담고 있는데요. 서신 전문을 읽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핵심 내용을 공유합니다. 서신 전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