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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부엉이가
날개를 펴야 할 때
한국연구재단 김성환 인문학단장(대진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4차산업혁명 혹은 초연결사회로 표현되는 21세기, 인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빠른 발전 속에 더없는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생명유지와 안전에 필요한 생물학적 투쟁 대신 자아실현 같은 고차원의 욕구를 채우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물질문명의 진보는 이상하게도 개개인의 불안과 좌절, 이로 인한 사회적 병리 현상들을 오히려 더욱 만연하게 하기도 합니다.
김성환 인문학단장은 천 년 넘게 효용성을 두고 논쟁의 대상이 되어온 인문학이 제 가치를 발휘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황혼녘 비로소 날개를 펴는 ‘미네르바의 부엉이’처럼 말입니다.

한 몸이었던 과학과 철학

올해 2월 인문학단장에 선임된 김성환 단장은 ‘자연철학’ 전문가입니다. 고대 그리스로부터 시작된 자연철학은 우주, 물질, 확률, 움직임과 변화, 시간과 공간 등의 자연에 대한 철학적 탐구이자 경험과학, 곧 자연과학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학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학자를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독자들을 위해 단장님의 연구 분야인 ‘자연철학’을 소개해주세요.
자연철학은 이름 그대로 자연관을 연구하는 철학입니다. 인류의 자연관 속에는 물질, 생명, 의식을 바라보는 관점이 들어 있습니다. ‘물질, 생명, 의식’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예를 들어 돌, 동물, 사람이 있는데 이들을 지배하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여기서 돌을 지배하는 원리는 물리학이 다룹니다. 동물을 지배하는 원리는 생물학이 다루고요.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원리는 심리학이 다룹니다. 자연철학자들은 이런 다양한 원리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연구합니다. 과학과 철학의 다양한 관점들을 통해서 자연계 전체의 큰 그림, 이른바 ‘빅 픽쳐’를 그려가는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철학과 과학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학문이라니,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하얘지는데요?
기본적인 철학에 더해 수학, 물리학, 생물학, 의학, 심리학과 과학사까지 다양한 학문을 섭렵해야 하다 보니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오랜 시간 혼자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연구자도 드문 편입니다. 저 역시 인문학단장 선임 소식을 듣고 잠시 공부를 놔도 되겠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들더군요.(웃음)
2009년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한 단장님의 책 <17세기 자연철학>을 소개해주세요.
17세기는 근대 과학혁명의 전성기이자 오랜 시간 한 몸이었던 철학과 과학이 분화되기 시작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요즘의 시선으로 보자면 이 무렵의 주요 인물들 가운데 갈릴레오와 뉴턴은 과학자입니다. 반면 데카르트와 홉스, 라이프니츠는 철학자로 불립니다. 하지만 실은 이들 모두가 과학자이고 철학자입니다. 바로 자연철학자들인 것입니다. 제 책은 17세기 과학혁명의 바탕에 깔려 있는 철학과 문화를 밝히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제 인문학이 답해야 한다

김성환 단장의 책은 같은 해 한국출판문화대상과 함께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2012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주간에는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연구성과’ 중 하나로도 선정되었습니다. 근대과학의 뿌리인 17세기 자연철학 탐구를 통해 과학기술의 현대적 관점과 전망을 모색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세계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또 다른 과학기술 혁명기를 맞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자연철학자인 단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근대 이후의 세계는 과학혁명이 아닌 시기가 없었을 만큼 늘 극적으로 과학과 기술의 진보를 거듭해왔습니다. 그와 함께 또 다른 특징은 이제 과학 안에서도 세분화, 전문화의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같은 물리학 안에서도 분야에 따라 소통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시되고 있는 접근법이 융합입니다. 여기에 로봇과 인공지능 등의 발전으로 복잡한 가치판단의 문제가 대두되며 윤리와 철학 등의 인문학 역시 함께 통합되어야 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과학혁명 시대를 맞아 그간의 분리 경향을 넘어 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학문의 종합화, 더 넓게 얘기하면 자연철학 내지 기술철학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문 간 조화와 균형이 중요해지고는 있지만 오랜 기간 인문학이 처해온 위기 상황은 쉽게 변하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위기가 아니라 재난 상황이라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관련 연구개발 예산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적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보니 과제 선정율 역시 매우 낮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쩌면 전망이란 게 무의미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거꾸로 인문학계가 연구개발 예산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기 위해서는 타당한 이유와 논리도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인문학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문학이 무슨 쓸모가 있느냐”는 오랜 질문에 대해 이제 적극적으로 답을 해야 할 시기인 것입니다.
단장님께서 바라보시는 우리나라 인문학의 미래 전망과 변화의 방향성은?
철학자 헤겔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깃들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 미네르바는 지혜의 여신이지요. 부엉이는 철학자를 의미합니다. 이 말인즉슨 철학자는 낮에 활동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역사의 현장은 낮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낮의 일을 기록하는 건 역사가의 몫이며 철학자는 역사가의 현장 기록을 보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세 정상이 만난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철학이 따지는 것이지요. 저는 한때 헤겔의 표현을 역사가 철학의 밥이라고 풀이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역사와 철학, 문학이 모두 사람들의 밥이라는 것으로 말입니다.
인문학은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하는 밥과 같습니다. 문학과 역사와 철학이 세상을 기록하고 해석하면 사람들은 그를 기반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소설가 한강의 문학, 영화감독 봉준호의 영화, 전 세계 소년소녀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BTS(방탄소년단)의 노랫말들이 탄생합니다. 이들은 정부나 연구재단의 지원 한 푼 없이도 맨부커상, 황금종려상, 빌보드 뮤직어워드를 받았습니다. 이런 우리나라의 자생적인 인문학적 역량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정부와 예산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인문학계는 또 그만큼 저출산 고령화, 입시경쟁, 청년실업, 남북문제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소외 현상 같은 사회의 화두들을 해결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선정되면 내 덕, 떨어지면 재단 탓

인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대목에 이르자 김성환 단장의 목소리는 전에 없이 높아졌습니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각종 국내외 관련 수치와 현황 속에서도 그가 가진 문제의식의 일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 단장이 익숙했던 30여 년의 개인연구에서 벗어나 연구재단 인문학단장의 낯선 길을 가고 있는 것도 그런 고민 때문입니다.
인문학단장에 선임되신 지 5개월여가 지났습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약 100주의 임기 중에 벌써 20주째가 지나고 있는데요. 공부만 하던 세상에서 공부를 안 하는 세상으로 와서 재미있습니다. 또 주로 혼자 하는 연구가 주된 일상이었는데 이제 정말 많은 사람과 만나야 하니 더욱 흥미진진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연구재단에 와서 첫 주에만 200여명 가까운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중 50여명은 얼굴과 이름을 꼼꼼히 외워야 했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와 달라진 게 있으시다면?
사실 처음에는 제가 연구비를 받던 경험만 생각하고 공정한 평가와 분배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잘 몰랐던 인문학의 어려운 현실을 더 깊숙이 알게 되면서 새로운 목표 하나를 더 세우게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문학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넉넉하게 연구비를 지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남은 80주 동안은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관련 예산을 늘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연구현장에 있을 때 과제 선정은 내가 잘한 덕분이고, 떨어지면 연구재단 탓이라고 생각하던 사람 중 한 명 이었습니다. 하지만 평가서류 하나하나를 신주단지 모시듯 소중히 대하는 모습이나 부족한 예산이나마 어떻게든 지키려고 눈물 나게 노력하는 직원들의 모습들을 보고 나니 그간의 오해에 대해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향후 인문학단의 주요 추진과제를 소개해주세요.
우선 역사, 철학, 어문학과 종교 등 소관분야 18개 지원사업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에 더해 추가경정예산이 확보되면 최근 어려움이 큰 시간강사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정책연구과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처럼 전문 정책연구기관이 있는 이공계 분야와 달리 인문학 분야에서는 개별 연구소가 새로운 정책과제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아젠다 발굴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연구과제 요약문 빠르게 읽기가 개인적인 취미가 됐습니다. 인문학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가 어떤 게 있을까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최근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이란 책을 읽게 됐는데 송금서비스를 위해 개발되는 금융 앱처럼 인문학 역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간편한 앱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고 궁극적으로는 인문사회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정책연구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연구자 모두가 더욱 풍성한 인문학의 밥상에 둘러 앉아 머리를 맞대고 보다 큰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성환 인문학단장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서양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대진대학교 철학과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한국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인문학의 현실참여와
함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대중문화와 관련 산업에 철학을 응용하는데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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