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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가 정직하고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이나 행동 양식을 ‘연구 윤리’라고 하는데요.
연구윤리 주제가 워낙 광범위하다보니 개별 연구자나 대학 및 연구기관은 이에 대한 크고 작은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은 매월 발행되는 웹진을 통해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들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약탈 저널과 부실학술회의 피해 예방

그간 연구자의 논문 발표는 인쇄물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CD-ROM이나 인터넷 기술에 힙입은 PDF 파일 형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주는 ‘오픈 액서스(open access)’ 방식은 학술지 운영자, 논문투고자, 학술지 독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있는 방식으로서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 이면에 그에 못지않은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연구자들의 더 나은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약탈저널’의 범람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여 ‘피해예방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 더보기
연구자들이 연구를 수행한 후 그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 위해서는 그 논문을 접수하여 널리 출판해줄 ‘매체’(media)를 찾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한국연구재단이 관리하는 ‘등재지’, ‘등재후보지’ 등의 매체가 있고, 해외의 경우에는 SCI/SCIE 목록 등재지, Scopus 목록 등재지 등의 매체들이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가능하다면 좀더 권위있는 매체에 논문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또한 그 표현 수단에 따라 전통적인 종이 인쇄물 형태의 매체도 있고, 오늘날에 들어와서는 CD-ROM으로 발행되는 매체도 있으며, pdf 파일 등의 형태로 온라인으로만 발행되는 매체도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기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발행되는 매체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많은 장점과 위험 부담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논문 원고를 접수하고, 온라인 저널에 그 논문을 발표해주는 방식을 ‘오픈 액세스’(open access)라고 합니다. 이 오픈 액세스 방식은 학술지 운영자, 논문 투고자, 학술지 독자들 모두에게 큰 혜택을 줍니다. 이 방식은 전통적인 종이 인쇄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저널 제작비가 매우 저렴해지고, 회원들이나 독자들에게 완성된 저널을 전달하는 데 기존의 우편 배송에서 소요되던 시간이나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경제적입니다.
따라서 오픈 액세스 방식은
(1) 학술지를 새롭게 창간하고자 하거나 이미 운영 중인 편집자의 입장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1대만 있으면 투고자로부터 원고를 접수하고, 발표가 승인된 원고를 편집하여 그 완성된 파일을 인터넷 공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므로, 기존의 종이 인쇄 작업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학술지를 발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로써 뜻있는 학자들이 손쉽게 새로운 학술지를 창간할 수 있게 해주고, 이는 학술 연구 매체의 다양성 증가로 연결됩니다.
(2) 학술지 발행 비용의 감소는 연구자들에게도 큰 도움을 줍니다. 오픈 액세스 방식의 저널은 출판 비용이 매우 적게 들기 때문에 논문을 출판하고자 하는 연구자들로부터 아주 저렴한 비용만 받고도 원고를 접수하여 출판해줄 수 있습니다.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려고 할 때마다 고액의 심사비와 출판비 때문에 망설였던 신진 연구자들 또는 빈곤한 제3세계 국가 출신의 연구자들에게는 연구 성과 발표의 문호가 크게 열리는 것입니다.
(3) 오픈 액세스 방식의 저널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무료로 논문 파일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학문 연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즉 다른 연구자들)은 그 동안 지불해야 했던 종이 저널 구독 비용의 부담 없이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연구자들 사이의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고, 더욱 고도화된 연구 성과의 재생산을 촉진합니다.
그러나 오픈 액세스 방식의 저널은 장점 못지 않은 위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문제가 ‘약탈 저널’(predatory journal)의 범람입니다. 연구자들은 늘 자신의 원고를 빠르게,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고 동료심사를 쉽게 통과하여 출판해줄 수 있는 매체를 찾아다닙니다. 약탈 저널은 이들을 먹잇감으로 노립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1대만 있으면 누구나 학술지 창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럴듯한 학술지 홈페이지를 꾸며놓고, 연구자들로부터 원고를 접수하여 정식 저널 논문으로 출판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연구자로부터 원고를 제출받아서 출판 수수료만 챙긴 후 연락을 끊는 경우도 있고, 원고에 대한 적절한 동료심사 없이 수수료만 내면 무조건 출판해 주는 학술지도 있습니다. 적절한 동료심사 없이 수수료만 내면 무조건 출판해주는 식으로 허술하게 출판되는 학술지는 학계에서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더 나아가서 그 연구자가 약탈 저널과 공모하여 손쉽게 연구 실적을 쌓으려고 했다고 의심하기 때문에 연구자는 오히려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킬 뿐입니다. 또한 어떤 경로로든 일단 세상에 공개된 연구 성과를 다른 매체에 발표하는 것은 ‘중복게재’에 해당하므로, 약탈 저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번 발표된 논문은 다른 정상 저널에 발표할 기회를 상실합니다. 이는 연구자가 논문 원고를 쓰기 위해 들인 오랜 시간과 노력을 상실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사악한 오픈 액세스 저널이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약탈’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동료심사 절차 없이 운영되는 약탈 저널의 허술한 운영 방식을 이용하여 현직 대학 교수들이나 연구원들이 단기간에 여러 편의 논문들을 오픈 액세스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발표함으로써 손쉽게 자기 명성을 높이거나, 소속 기관으로부터 연구 지원비를 받아 챙기는 사례들이 여러 차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미성년자 자녀들로 하여금 약탈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게 한 후 대학 입시 등에서 학생 연구 실적으로 이용하는 연구자들도 있습니다. 약탈 저널 발행 기관들은 자기 저널에 수록된 논문들을 모아서 발표하는 부실 학술회의(predatory conference)를 세계 여러 도시들에서 개최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다는 명분으로 연구자들이 소속 기관으로부터 여행 경비를 받아서 지출하는 사례도 종종 발견되었습니다.
현재에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정부 부처들이 약탈 저널과 부실 학술회의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고, 관련 예방 가이드 라인도 여러 차례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모든 연구자들은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약탈 저널의 피해자가 되기 않도록 신중하게 매체에 접근해야 할 것이며, 또한 스스로 앞장서서 약탈 저널을 통한 논문 발표 실적을 자기 이익을 챙기는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윤리적인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것입니다.
해외의 어떤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려고 하는데, 그 학술지가 약탈 저널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첫째, “위키피디아”에서 해당 저널의 명칭, 출판사 명칭 등을 입력하여 검색해 본다. 악명 높은 저널과 출판사는 “위키피디아”에서 별도의 항목을 만들어서 그 회사의 소재지, 운영자 등의 정보들을 소개하면서 “probably predatory” 또는 “potential predatory”와 같은 표현으로 약탈적 행위자로 의심된다고 분류해놓고 있다. 둘째, 그 저널의 연간 논문 발표 편수를 확인한다. 일년에 수천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주는 저널은 대개 동료심사를 하지 않고 무조건 수수료만 받으면 출판해준다는 의미와 같다. 셋째, 다음과 같이 약탈 저널 목록을 정리하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사이트들이 있다. 특히 “Cabells”의 목록은 약탈 저널로 의심되는 ‘블랙 리스트’와 약탈 저널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화이트 리스트’를 구분해주고 있다. 그러나 (1) 새롭게 등장한 약탈 저널은 아직 추가되지 않았을 수 있다. (2) 정상 저널과 약탈 저널의 경계선 상에 있는 저널은 추가되지 않았을 수 있다.
“predatoryjournals.com”, “beallslist.weebly.com”,
“www.researchgate.net/post/List_of_Predatory_Journals_2019”,
“www2.cabells.com/about-whitelist”, “www2.cabells.com/about-blacklist”.
“SCI/SCIE” 등과 같은 학술지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학술지는 믿을만한 학술지인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 정보 사이트를 검색하는 것도 약탈 저널 피해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Clarivate사에서 운영하는 “SCI/SCIE” 목록은 정기적으로 약탈 저널로 판단되는 학술지들을 퇴출시키고 있다.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MEDLINE’과 ‘PubMed’ 데이터 베이스가 유명한데, 역시 약탈 저널로 판단되는 학술지들을 퇴출시키고 있다. 학계에서는 통상적으로 ‘MEDLINE’의 등재 학술지 관리가 ‘PubMed’보다 엄격하다고 알려져 있다. Scopus는 SCI/SCIE보다 등재된 학술지 종류가 많기 때문에 약탈 저널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 정보 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 초기에는 정상 저널이었다가 나중에 약탈 저널로 타락한 저널이 SCI/SCIE, MEDLINE/PubMed 등에 의해 적발되고 퇴출되는 데에는 1-2년의 기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2) Scopus 사이트를 이용하여 학술지를 검색할 경우, 저널 이름을 검색한 후 결과 페이지의 “source details” 항목에서 연간 논문 발표 편수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개 학술지의 연간 발표 논문이 수천 편을 넘는다면 약탈 저널일 가능성이 높다.
SCI/SCIE 등재 저널 검색: mjl.clarivate.com,
MEDLINE/PubMed 등재 저널 검색: www.medline.com,
www.ncbi.nlm.nih.gov/pubmed/
우선적으로 피해야 할 약탈 저널이나 부실 학술회의들이 있는가?
“위키피디아”에서 “predatory publishing”, “predatory conference” 등의 항목을 읽어보면 몇몇 악명높은 약탈 저널 출판사들 및 부실 학술행사 주관 기관들이 예시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OMICS”와 “WASET”이다. “BIT Life Sciences”(한국에서는 “비트 콘퍼런스”로 더 알려짐), “World Research Library” 등도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관련 기업들이다. 그밖의 다른 출판사나 학술 회의들에 대해서는 “A1”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그 리스트에 기록되어 있는지를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대학 도서관으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 출판사”에 논문을 투고하면 게재료 무료 또는 할인 바우처를 주겠다고 안내 자료를 보내왔다. 대학 도서관이 추천한 출판사이니 믿을 수 있는가?
대학 도서관에서 소속 교수 및 대학원생들에게 특정 저널 및 출판사에 논문 게재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 그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 출판사”라는 곳에서 제안하는 게재료 할인 프로모션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학 도서관이 추천했으니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다. 약탈 저널 문제를 초창기에 제기한 비올(Jeffrey Beall)은 콜로라도 주립대학 도서관 사서였지만, 모든 대학들의 도서관 사서가 약탈 저널 전문가는 아니다. 그들은 단지 외부의 출판 기업들이 홍보 차원에서 게재료 무료 또는 할인 프로모션 공문을 보내오면 소속 대학의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할 뿐이다. “논문 게재 비용 50% 할인” 등과 같은 프로모션을 남발하는 출판사는 일단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 출판사들은 그런 행사를 개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학술지에 ISSN 번호가 있으면 믿을 수 있는 학술지라고 하는데, 사실인가?
학술지의 ISSN 번호 유무가 곧바로 그 학술지의 정당성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ISSN 번호는 국제출판협회가 제정한 소정의 과정을 거치기만 하면 어떤 잡지라도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플레이보이” 같은 도색 잡지도 ISSN 번호가 있다. 그러므로 올바른 ISSN 번호가 있다는 것이 곧 그 저널이 정상 저널임을 보증해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ISSN 번호가 없거나 허위라면 당연히 그 저널의 정체에 대해 의심해야 한다. ISSN 번호의 사실 여부는 “portal.iss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술지에서 밝힌 ISSN 번호가 이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는다거나, 다른 잡지의 ISSN 번호라고 나온다면 의심해야 한다.
약탈 저널의 피해를 예방하려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첫째, 약탈 저널 피해 예방의 기본적인 자세는 “보수적인 접근”이다. 최근에 새로 생겨난 학술지는 단기간에 그 규모를 성장시키기 위해 동료심사 통과와 발표를 쉽게 해주는 경향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쉬운 절차를 거쳐 논문을 발표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이 많이 문을 두드리는 경향이 있다. 그 대신 논문 원고를 쉽게 출판해주는 학술지는 그만큼 약탈 저널일 가능성도 높다. 수십 년 이상 발행된 학술지들의 “전통과 권위”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둘째, 자신이 속한 학문 공동체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자신이 속한 학문 공동체에서 의혹이 제기된 저널, 출판사 등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약탈 저널이나 부실 학술회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최근에는 대학 등 연구기관들이 소속 구성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약탈 저널이나 부실 학술회의를 조심하라고 공지사항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으니, 나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일 수 있다는 자세로 평소에 신중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셋째, 논문 게재 수수료를 확인해 본다. 정상 저널은 동료심사 비용, 심사 통과 후 논문게재 비용 등을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일단 원고부터 보내라고 권유하는 저널은 약탈 저널일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을 신중하게 확인하지 않고 원고를 보내면, 그 약탈 저널은 무조건 온라인에 출판해 버린다. 이것은 논문 투고자가 투고를 취소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적인 행위이다. 이미 온라인으로 출판된 연구 성과이므로, 그 저널이 약탈 저널로 밝혀지더라도 연구자는 그 연구 성과를 다른 정상 저널에 발표할 수가 없다. 넷째, 저널의 홍보 문구를 의심해본다. “100% 게재 보장”, “국제적인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등을 홍보하는 저널은 약탈적일 가능성이 높다. ‘영향력 지수’도 ‘JCR’(Journal Citation Reports)과 같은 권위있는 기관의 지수가 아니라, 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지수를 홍보하고 있다면 약탈적일 가능성이 높다.
나는 약탈 저널인 줄 모르고 투고했다가 논문 출판 기회를 잃은 피해자인데, 약탈 저널 투고자는 모두 연구부정행위자로 취급되어야 하는가?
약탈 저널에 투고한 행위 하나만으로 또는 부실 학술회의에 참석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무조건 연구부정행위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 투고자는 정말 약탈 저널 출판사나 부실 학술회의 주관 기업 측으로부터 속아서 자신의 소중한 연구 성과 발표 기회를 빼앗긴 피해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저널이나 학술회의가 약탈 저널 또는 부실 학술회의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손쉽게 논문 발표 실적을 쌓기 위해 투고를 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연구자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한 규제는 분명히 필요하다. 신진 연구자 시절에 처음 한두 번 정도는 피해자로서 용서받을 수 있겠지만, 수년 간 여러 번 약탈 저널 투고나 부실 학술회의 참석이 반복된다면 이를 두고 연구자의 바람직한 연구 활동이라고 인정받기 어렵다고 본다. 현재 대한민국 학계에서는 “약탈 저널과 부실 학술회의를 조심하라”는 경고가 지속적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관련 교육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약탈 저널인 줄 모르고 투고했다”, “부실 학술회의인 줄 모르고 참석했다”는 변명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조심스러운 자세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탈 저널과 부실 학술회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가?
한국연구재단이 2018년 “부실학술활동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과 “약탈적 학술지와 학회 예방 가이드”를 발표하였다. 인터넷으로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외에도 연구윤리정보센터(CRE)에서는 American Journal Experts사의 “의심스러운 오픈 액세스를 구별해 내는 8가지 방법”(8 Ways to Identify a Questionable Open Access Journal), “에릭슨과 헬게슨의 약탈 저널의 25가지 특징”(Eriksson and Helgesson’s 25 signs of predatory publishing) 등과 같은 정보 자료를 수시로 업로드하고 있으니 이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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