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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N2

NRF 인문강연 시리즈
「對話 : 과학과 인문 사이」

주요 행사 소식부터 각종 안내 사항까지 한국연구재단과 연구현장을 잇는 다양한 이슈를 모아 전합니다.

인류는 늘 혁신기술이 탄생할 때마다 새롭게 등장한 사회변화와 마주했습니다. 연구실에서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이슈와 문제는 정치, 경제, 역사 등 인문학적 사고와 만났을 때 비로소 해결되곤 했는데요. AI가 일상을 바꿔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할까요? 한국연구재단이 준비한 특별강연 「對話 :과학과 인문 사이」를 통해 기술적 성취 이면에 가려진 인류의 본질적 가치를 재발견해 봅니다.

Chapter 01 AI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과학기술-인문학 교류의 장

AI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찾고, 논문 초안을 작성하는 시대입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과 같은 오류 때문에 복잡하고 디테일한 작업은 AI의 도움을 받기 힘들었는데요. 그 작은 흠 마저도 빠르게 교정해 가는 모습을 볼 때면 그저 감탄만 나올 따름입니다. 한편으론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를 체감하면서 문득 ‘연구자의 역할과 윤리성’, ‘AI시대를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스스로 물음을 던지게 되곤 하죠. * 인공지능(AI)이 사실과 다른 정보를 마치 진실인 것처럼 확신을 가지고 답변하는 현상 한국연구재단은 연구자들이 느끼는 기술적 피로감과 윤리적 고뇌를 인문학적 시점에서 사유하고자 인문강연 「對話 : 과학과 인문 사이」를 마련했습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은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는 지성에게, 사유의 온도를 채우는 시선들’이라는 테마로, 인문학과 과학기술 간 교차점을 찾고 통합적 사고와 윤리적 성찰이 있는 연구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요. 강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 인문강연 「對話 : 과학과 인문 사이」

구분, 세부내용
구분 세부내용
강연명 「對話 : 과학과 인문 사이」
강연테마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는 지성에게, 사유의 온도를 채우는 시선들
강연대상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대학 소속 과학기술분야 연구자
운영기간 2026. 03. ~ 2026. 12. (총 6회)

상반기를 넘어 7월까지, 분야별 저명인사 4인이 주제강연을 펼쳤는데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인 녹서포럼 박태웅 의장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신종호 교수,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윤비 교수,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최재운 교수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AI시대를 살아가는 정책전략가, 교육심리학자, 정치사상가, 경영학자의 시선과 생각을 깊이 있게 공유했습니다.

제1강 AI시대, 정책전략가의 시선

  • 강연자 박태웅 의장/의사
  • 소속
    • 녹서포럼 / 국회미래연구원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
  • 강연주제 AI의 시대, 도전과 응전

AI가 초래한 진실의 왜곡과 윤리적 공백을 '도전'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응하는 인간 고유의 비판적 사고와 질문의 힘을 '응전'의 핵심으로 제시

박태웅 의장의 강연, 놓쳐서 아쉽다면?(클릭)

제2강 AI시대, 교육심리학자의 시선

  • 강연자 신종호 교수
  • 소속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 서울대학교 학습창의센터장
  • 강연주제 AI 대전환 시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법론

AI와 디지털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 디지털 시대, 자녀들이 디지털 정보를 어떻게 선별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제시

신종호 교수의 강연, 놓쳐서 아쉽다면?(클릭)

제3강 AI시대, 정치사상가의 시선

  • 강연자 윤비 교수
  • 소속
    •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 (現)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 강연주제 왜 정치학자들은 AI의 시대를 두려워하는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인류에게 압도적인 생산성과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론 조작 및 데이터 독점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와 실업 등의 비관적 미래를 초래할 수 있음. 나아가 역사적 정치사상과 인공생명 논의를 바탕으로 AI가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할 수 있으므로 거대한 위험을 지닌 AI를 올바르게 통제하고 다스리기 위해, 인류가 공동의 합의와 지혜로운 제도를 갖추고 있는지 성찰할 것을 촉구해야 함을 제시

윤비 교수의 강연, 놓쳐서 아쉽다면?(클릭)

제4강 AI시대, 경영학자의 시선

  • 강연자 최재운 교수
  • 소속
    •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전공
    •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 자문위원
  • 강연주제 AI, 인문학에 길을 물어야 하는 이유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문제 해결(How)보다 방향을 정의하는 질문(What & Why)과 최종 책임, 윤리적 검증 능력이 더욱 중요해짐. 이에 따라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문학적 소양과 맥락 이해력을 갖추고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인재가 핵심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됨. 결과적으로 AI를 통제하고 최종 책임을 질 수 있는 인간이 AI를 활용하여 신뢰와 독창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AI가 인문학에 길을 물어야 하는 이유는 필연적임을 제시

최재운 교수의 강연, 놓쳐서 아쉽다면?(클릭)

Chapter 0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미래인재와 지속가능 성장을 묻다

네 차례 강연을 통해 정책전략, 교육심리, 정치사상, 경영 분야에서 바라본 AI시대의 모습과 우리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가오는 9월 15일에는 서울대학교 이찬 교수가 연단에 올라 미래교육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AI시대 우리의 모습과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인데요. 오후 3시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정연관 연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연구자, 대전 인근에 거주하는 국민께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강연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것을 여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5강 AI시대, 미래교육학자의 시선

  • 강연자 이찬 교수
  • 소속
    •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최고위과정
    • Asian AHRD 의장
  • 강연일시 2026. 09. 15. (화) 14:00 ~
  • 강연장소 한국연구재단 정연관 연암홀
  • 강연주제 AI시대를 이끄는 리더의 핵심역량

AI시대, 셀프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기반으로 구성원의 주도적 성장과 조직 내 유연한 역할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역량 컨버터블 리더십(Convertible Leadership)을 제안

이찬 교수의 강연, 듣고 싶다면?(사전등록 클릭)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에는 그간 강연에 참석한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세부 일정과 토론주제는 추후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오니 연구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우리 일상을 더 빠르게, 편리하게 바꿔가고 있는 AI. 장점이 많은 만큼 사회에 미칠 여러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명하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이번 <對話: 과학과 인문 사이> 인문강연이 연구자들의 통합적 사고를 촉진하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인문사회 연구의 중요성과 학술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