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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의 기본!!

▲청렴 Mind-up
세대차이!완전정복영상

세대차이OUT 청렴 UP

세대차이를 느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세대차이는 서로 다른 세대인 사람들 사이에 감정과 가치관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문화가 변화하는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 세대 간의 차이점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간, 선후배 등 가정이나 사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도 많은 사람들이 세대차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맥관리에 대한 세대 간의 차이를 한번 알아볼까요?
이전 세대의 인맥관리란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타인을 내편으로 만드는 『벽 부수기』를 의미했지만, 요즘 세대의 좋은 인맥관리란 오히려 그 반대로 『선을 잘 긋고 잘 지키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세대 차이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요?
2021년 사람인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직장인 1,354명 중 77.2%가 세대 차이를 실감하고 있었습니다. 세대별 답변을 살펴보면 ‘베이비붐세대’(96.1%), ‘86세대(80.5%), ‘X세대’(78.7%), ‘MZ세대’(76.1%) 순으로, 윗 세대로 갈수록 세대 차이를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 차이가 업무상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의견도 전체 응답자의 64.2%로 절반 이상이나 되었으며, 이들은 ‘업무 동기 부여 하락’(49.3%, 복수응답), ‘이직/퇴사’(44.4%), ‘커뮤니케이션 단절로 성과 감소’(39.1%), ‘업무 집중력 떨어짐’(38.6%), ‘조직 충성도 하락’(35.1%) 등의 업무 영향을 느꼈다고 합니다.

생각의 격차로 인해 세대 간에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서로에 대한 불만과 편견만 높아져 갑니다. 그저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 그치거나, 한편의 입장만 따르는 것은 오히려 단절의 골을 더욱 심화하거나 내부의 불만을 야기할 뿐입니다.

단순히 몇 가지 차이를 암기하고 학습하는 것만으로는 다름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세대 사이에도 분명한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생각과 기분이 맞는다는 관점 아래 다른 세대의 생각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생각과 기준이 존재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의견을 인정하고 먼저 경청의 자세로 귀를 기울일 때, 상대방도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고 일방적인 편견이나 단념이 아닌 존중과 관심의 자세로 마주 보게 됩니다.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방식의 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른 점을 보완함으로써
상호성장하고, 더 나은 목표를 그려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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