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통 시스템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선정 사유

기술 발달 등으로 현대인의 삶이 향상됐지만 교통 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교통시설에 대한 투자와 기존 방식의 고착화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교통 혼잡 해소 및 사고 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 향상 차원에서 첨단 교통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기술개요

기술개념

도로효율의 최적화를 위해 정보, 통신, 전자, 데이터베이스, 차량제어 등 각종 첨단 기술을 GIS(Graphic Information Systems) 기반의 도로교통 체계에 접목한 교통체계이다. 즉, 도로, 차량 등의 하드웨어 중심 기반시설에 통신, 전자, 컴퓨터 기술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교통 네트워크와 정보통신 네트워크 간의 통합시스템을 통한 교통 부문의 정보화 사업이다.

주요기술

주요기술은 크게 IVHS(Intelligent Vehicle Highway System) 기술과 ACCS(Adaptive Cruise Control System) 기술로 분류된다.

IVHS 기술 도로에 설치하여 차량 혹은 교통체계를 제어하는 기술로서, 도로에 설치된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용 고감도 센서를 통해 차량 내 센서장치와 데이터센터 간 양방향·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교통 상황 등을 제공해 효율적 교통체계를 추구하는 시스템
ACCS 기술 차량에 설치하여 ITS 기능을 실행하기 위한 시스템 기술로서, 자동차 주행 중 IVHS의 센서로 감지한 도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전자제어모듈(ECU)을 통해 실시간 안전상황 정보를 제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안전조치를 취한 후 다시 정속 주행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자동차 주행용 안전장치

국내·외 정책동향 및 국내 지원현황

유럽

‘교통정책백서(`11)’ 발표 등 ITS를 활용한 운수 교통 시스템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1990년에 비하여 60% 이상 줄이기 위한 개별목표를 제시하였다.

일본

정부 주도하에 도로교통정보시스템 ‘VICS(Vehicle Information & Communication System)’를 개시하여 무료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유럽과 공조를 통해 ITS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제12차 5개년 교통계획(`11~`15)’에서 도시 교통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2013년까지 교통정보 등에 약 460억 위안을 투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국내

국가연구개발사업인 교통체계효율화사업(국토해양부,`06)을 시작으로 진행된 국내외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新(신)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 확보 및 중복개발, 예산투입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에 ITS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료출처:한국연구재단 국책정보분석팀

인쇄하기

top으로